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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 국내 첫 민간 상설 장애
예술 전시장 ‘갤러리 바다’ 개관
㈜디엠그룹

June 11, 2025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디엠(THE M) 지식산업센터에 장애예술인을 위한 국내 최초의 민간 상설 전시장 ‘갤러리 바다’가 문을 열었다.

과천시는 ‘갤러리 바다’가 지난 11일 과천대로7 나길 37 디엠 지식산업센터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애예술인 상설전시장(갤러리바다)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일곱번째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과천시)
개관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김형준 디엠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디엠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한 장애인 취업·채용 플랫폼 ㈜핀휠과 디엠그룹이 협력해 조성한 공간으로,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예술을 연결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획됐다. 과천시는 이번 개관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면적 83.51평 규모의 전시장은 디엠그룹이 인테리어 공사비 전액인 1억 원을 지원해 조성했다. 운영은 ㈜핀휠이 주도하며, 인권과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을 맡는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된 이 공간에서는 향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정기 기획전시도 마련될 예정이다.

장애예술인 상설전시장(갤러리바다)개관식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정면 가운데)이 작가의 작품설명을 듣고있다. (사진=과천시)
김형준 디엠그룹 부회장은 “장애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위한 공간 마련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갤러리 바다는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문화도시 과천이 지향하는 포용 가치를 구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창작 환경 개선과 예술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ttps://blog.naver.com/koreadisablednews/223896769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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